■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9월 11일 월요일입니다. 굿모닝 브리핑 시작합니다. 오늘 볼 첫 번째 기사는 조선일보입니다. 는제목이죠. 그 아래 사진이 한장 실려 있는데요. 서울 중구의 한 백화점 앞 도로에관광버스들이 줄지어 불법 정차를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유커들이 안에서 쇼핑을 하는 동안한두 시간 정도 이렇게 차를 세워두고기다리고 있는 건데요. 인근 인도를 지나는 시민들은 매연 때문에차도를 지나는 운전자들은 교통체증 때문에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민원이 계속 이어지면서서울시도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시 측은 과태료가 적고규정상 한 번 단속하면 2시간 내에 다시 단속할 수 없기 때문에 실효성이 높지 않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태료를 인상하는 방안을경찰청에 건의하고 있다고 했고요. 또 당장 중국 연휴를 앞두고 서울 주요 관광지 인근에 관광버스 주차 공간을 더 만들겠다는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음 볼 기사는 동아일보입니다. 어제, 9월 10일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이었는데요. 기자가 자살유발정보 모니터링에참여해보고 쓴 기사가 실려 있었습니다. 여기서 자살유발정보란 자살을 부추기거나이를 돕는 데 활용되는 정보를 말하는데요. 구체적으로 함께 목숨을 끊을 사람을 모집하거나자살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자살위해물건을 판매하는 내용 등이 해당됩니다. 기자가 SNS에 자살 관련 은어를 검색하자자살유발정보가 담긴 글을 어렵지 않게찾아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신고를 하면 정부가 해당 사이트에글 삭제를 요청하게 되는데삭제 권한이 각 사이트 운영자에게 있다 보니까 삭제를 하지 않더라도 처벌할 수단은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고된 글이 실제 삭제까지 이어지는 비율은 27%에 불과했고요. 그마저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신고된 글의 삭제가 지연되는 동안 더 많은 새로운 자살유발정보 글이 올라왔는데기자는 마치 '끝이 없는 싸움'을 하는 듯했다고 표현했습니다. 일각에선 자살유발정보도불법 촬영물과 마찬가지로심각성과 시급성을 고려해서 서면 심의 대상으로 포함시키면 지금보다 더 신속하게 차단할 수있을 거...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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